
Xangle 오리지널의 포뇨님 아티클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P2E 게임의 현재는 어떤지, 앞으로 그려질 미래와 고려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TL;DR
📍P2E는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임
📍초기 단계인 만큼 유저 경험 및 규제 등 여러 문제가 보임
📍향후 P2E 게임은 S급 게임을 제작할만한 역량과 노하우가 있는 대기업들이 이끌 가능성이 높을듯
🖋 내용 요약
1️⃣ P2E 게임은 현재 전체 게임 산업 내에서 매우 미미한 비중을 차지하며, 유저 수도 걸음마 수준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는 지속되며, P2E 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대기업들이 등장 중
2️⃣ P2E 게임은 UI/UX 측면의 진입 장벽과 Web2가 장악한 유통 채널, 게임 봇에 의한 생태계 교란 및 규제 리스크 등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가 있음
3️⃣ 핵심적인 문제는 "게임이 재미가 없다는 것"
퀄리티 및 완성도가 전통 게임 대비 현저히 낮고, 개발사들은 'play'가 아닌 'earn'에 집중하여 폰지노믹스의 함정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음
4️⃣ 기본적으로 게임은 재미가 있어야 지속가능함
향후에는 충분한 리소스, 강력한 IP, 그리고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Web2 게임사들이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
5️⃣ BM 확대와 Earn 요소 및 인게임 자산에 대한 오너십 분배는 해외 유저를 끌어당길 유인책이 되고, 세뇨리지 효과와 다양한 자금 조달처는 생태계를 확장시킬 수 있는 자본을 마련해 줌
🖊 Comment
1. 2차거래 시장이 활성화 되면 상대적으로 1차거래 시장쪽에 매수요인 약화 리스크가 생김
2. 2차거래 수수료를 감안하더라도 기존의 소각 처리되는 매커니즘(게임 탈퇴 시 계정 및 아이템 소각)에 비해 더 나은 수익률을 보여줄지는 의문
3. 듀얼 토크노믹스가 나온 세 가지 이유는 P2E 토큰의 한계를 의미하기도 함(P 유저와 E 유저의 분리, 토큰 가격이 생태계에 주는 영향, 토큰 인플레이션)
결국 P2E는 E 요소가 약화되지 않는 한(수익 감소) 지속 가능한 토크노믹스가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모르겠음
그래도 Web3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BM 확대와 게임 내 재화에 대한 오너십, 세뇨리지 효과 등)이 명확한 만큼 향후 큰 성장성이 보이는 시장이며, 어느 순간 블록체인이 없는 게임은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에 동의함
코인으로 경제적 졸업을 꿈꾸는 일갬이의 텔레그램 채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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