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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와 DAO에 대한 간단한 생각]

일갬이 2022. 7. 12. 18:47

- 플라톤의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비판과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라는 속담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음

📍최근 메이커다오와 같은 탈중앙화 플랫폼에서 거버넌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음

📍아무래도 DAO가 가지는 한계를 느끼고 일정 부분 탈중앙성을 포기하면서 문제들을 개선하려는 것으로 보임

📍탈중앙화는 중앙화와 이분법적인 요소가 아니며 하나의 스펙트럼임

📍프로덕트의 성격에 따라서 적절한 스펙트럼 위의 한 지점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함

📍프로덕트의 요소들마다 다른 스펙트럼의 지점을 선택할수도 있음

📍많은 NFT 프로젝트의 경우 탈중앙화를 추구해야 하는 "이념"이자 이분법적인 요소로 보는듯함

📍하지만 실제 운영을 뜯어보면 "탈중앙화"는 단순히 커뮤니티의 단합을 위한 보여주기식 "이념"이자 "선동"일 뿐 중앙화 된 의사 결정 구조로 운영하는 곳이 대부분

📍이분법적인 요소로 보는 시각이 기저에 깔려 있으니 타협하는 과정에서 모순되는 멘트와 운영들이 나옴

📍프로덕트 빌더들이 탈중앙화를 추구해야 하는 "이념"이 아니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자 스펙트럼의 영역으로 봤으면 좋겠음

두 모델은 하나의 스펙트럼의 양 극단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맞다. 간접 민주주의를 사용하더라도, 개개인의 토큰 홀더들에게 많은 거버넌스 파워를 줄 수도 있고, 직접 민주주의를 사용하더라도, 전문적인 분야만 처리하는 대표를 선출하여서 위임할 수 있다.
- '거버넌스 생각해보기'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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